2014. 5. 26  오아후 둘째날.  


호텔조식. 말라사다 도넛. 하나우마베이. 테디스버거. 쿠알로아목장.  


하와이에서의 아침이 밝았다. Good Morning :D


우리가 3일동안 묵을 호텔은 Hyatt Place Waikiki Beach Hotel 로 이 곳으로 숙박을 결정하게 된 가장 큰 이유.

바로 조식이다.

20개월 아이와 함께 여행하다보니 아이가 먹을 수 있는걸로 식사를 챙기는 것이 고민이 되어

아침식사라도 걱정없이 바로 호텔에서 챙겨먹자. 해서 이 곳으로 결정했는데 

정말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빵과 커피, 과일과 요거트, 우유와 주스 등등 음식도 꽤나 다양했고 맛도 좋아서 

3일 내내 조식과 함께 행복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었다. ^^

자꾸만 날아드는 비둘기만 빼면 - ㅠ (유안이는 짹짹이라고 좋아했지만 우리는 비둘기를 쫓아내기에 급급했다.)



또한 이 호텔은 Kuhio Beach Park가 바로 앞에 있어(도보로 5분정도)  

아이들과 함께 수영하기 참 좋다. 방파제로 막아놔 파도가 없이 잔잔해 바다를 보며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것과 같달까. ^^



와이키키 중심부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도보나 트롤리로 이동 가능해서 산책하는 기분으로 해변가를 

거닐기도 하고 너무 북적이지 않아 오히려 우리같이 아이있는 가족에게는 정말 좋았던 곳.


HYATT PLACE WAIKIKI BEACH HOTEL 

http://waikiki.place.hyatt.com/en/hotel/home.html

175 Paoakalani Avenue Honolulu, Hawaii, USA96815

Tel: +1 808 922 3861


[주차] 셀프파킹은 하루에 $20. 발렛은 $30. 하지만 자리가 협소해 주차자리가 많지 않다.

          대신 호텔 바로 대각선에 Parking 할 수 있는 건물이 있어서 그 곳에 주차했다. 24hr에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