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5. 27  오아후 셋째날. 


라니카이 비치, 카일루아 비치, 지오반니 새우트럭, 터틀비치, 서라벌회관



유안이는 이른 아침부터 열심히 모래놀이를 한 덕분에 오늘도 어김없이 차에 타자마자 잠에 빠져들었고


우리는 편안하게 노스쇼어쪽으로 향했다. 


시원하게 뻥 뚫려있는 길과 하늘 위의 뭉게뭉게 구름 :)  



어느덧, 한시간 정도를 달려 지오반니 새우트럭에 도착했다.


대부분 쉬림프 스캠피를 먹는다길래 우리도 쉬림프 스캠피 1접시 !


Hot & spicy도 시켜볼까 하다가 안그래도 매운걸 못먹는 나이기에 시도조차 하지 못했다. 



하와이 올 때부터 너무너무 먹어보고 싶었던 지오반니 새우트럭. 


유안이가 일어날 생각을 하지않아 유안이를 지키며 번갈아가며 먹었지만, 정말. 맛있었다.  


앗, 뜨거워 앗, 뜨거워하며 껍질을 까고 입 안으로 쏘-옥.


오동통통한 새우가 입 안에서 돌아다니며 통통 튀는데 어쩜 이렇게 탱글탱글한건지 밥에 소스 뿌린것도 후르륵 후르륵. 


순식간에 해치워버렸다. 








이 곳에는 지오반니 새우트럭 말고도 다른 푸드트럭들이 많이 있었다.  


배를 든든히 채울 수 있는 음식부터 디저트, 음료까지. 


다음번에 한번 더 기회가 된다면 아예 이 곳을 식당삼아 한끼 식사를 해야겠다. ㅋㅋ


그나저나, 지오반니 새우트럭은 너무 맛있다.


다시 여행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온 지금도 다시 먹고 싶은 새우.새우.새우. ㅋㅋ









Giovanni's Shrimp Truck


http://www.giovannisshrimptruck.com


66-472 Kamehameha Hwy, Haleiwa,  HI 96712


 10:30 -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