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 21 오아후 둘째날.

 

 

라사다 도넛. Sea Life Park. Mahaloha Burger. 누우아누팔리 전망대. 하나우마 베이.

 

 

원래 우리의 오후일정은 하나우마베이인 것을,

아직 둘째는 낮잠을 자지않으면 안되고, 

시라이프파크에서 너무 신나게 논 바람에 차에 타자마자 곯아떨어져버렸고,

하나우마베이까지는 12분밖에 걸리지 않는데 우리는 배가 고프고, 

이걸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방향을 틀어 둘째도 재울겸 밥도 먹고 누우아나팔리 전망대도 후딱 보고 오기로 결정했다.

 

180도 방향을 바꿔 올라가는 길 급 하와이 햄버거로 검색을 해서 찾아낸 맛집 ! Mahaloha Burger이다.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나만 내려 투고로 주문을 하기로 했다.

엄청 작은 매장인데 정말 맛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안그래도 4년전에 먹었던 테디스햄버거도 너무 맛있었는데 특히 파인애플이 들어간 햄버거는 정말 또 먹고 싶을 정도로 잊지 못했는데

이번에도 괜시리 기대가 되었다. 

 

 

 

 

 

 

우리의 이번 선택은 마할로아 버거와 데리야키 버거, 퀘사디아키즈버거, 쉐이크, 레모네이드.

그 곳에서 직접 먹었으면 더 맛있었겠다, 투고인게 정말 아쉽다 할 정도의 비쥬얼과 냄새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맛은 정말 단연 최고였다.

 

미국에서 살면서 참 많은 햄버거들을 먹어봤는데 손에 꼽힐 정도.

테디스버거는 햄버거 빵이 아쉬운 부분이 없지않아 있었는데 여기는 뭐 하나 빠짐없이 완벽했다.

혹시나 아이들이 햄버거를 잘 안먹으면 어쩌나 싶어 키즈메뉴도 하나 시켰는데 

햄버거고 키즈메뉴고 음료고 모두 다 싹 클리어!

 

 

 

 

 

 

 

둘째는 코오 자는데 차에서 어찌나 후루룩 쩝쩝 냠냠 맛있게 먹었는지

정신안차렸으면 둘째거를 안남길 뻔했다. ㅎㅎ

 

 

 

 

 

Mahaloha Burger

http://www.mahalohaburger.com/

Kailua Town 143 Hekili St Kailua, HI 96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