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rton Plaza


알콩달콩 여행이야기/San Diego

Written by dangdang2 on 2015. 2. 3. 19:47

2014. 11월.   Happy Thanksgiving!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온갖 피로가 몰려와 눕고 쉬고 싶었지만,


바로 옆에 있는 호튼 플라자를 가봐야 했기에 - 무거운 몸을 이끌고 다시 바깥으로 나왔다. 


http://www.westfield.com/hortonplaza/







Horton Plaza는 샌디에고에 위치한 쇼핑몰로 Macy's, Nordstrom 등 백화점도 입점되어 있고 


빅토리아 시크릿, 갭 등 수많은 상점들이 있어서 현지인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로 항상 북적북적 한 곳이다. 


우리가 조금 늦은시간에 방문했는데도 불구하고 역시나 샌디에고의 쇼핑을 즐기는 사람은 많았다. 


(주차는 호튼플라자 파킹 스트럭쳐에 가능하고, 몰 내에서 Validation을 받으면 3시간 Free Parking 이 가능하다.)







호튼플라자에서 바라본 멋진 건물의 조명이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은은하게 거리를 비춰주는 노란 불빛의 조명과 함께. 


영화의 한 장면 같았던 뷰에 괜히 마음까지 말랑말랑해졌지만,


이내 유안이의 "포크레인이다!" 하는 소리에 정신이 번쩍들어버렸다! ㅋㅋ



영화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 유명하다는 영화관도 지나며 -


언제쯤이면 이런 영화관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될까 하는 생각도 잠시. 



저녁식사를 위해 부랴부랴 이동했다. 



짧게나마 호튼 플라자를 둘러봤는데 


낮에 왔었더라면 조금 더 활기차고 더 북적이며 더 정신없는 쇼핑센터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을텐데, 


그리고 정말 맛있다는 푸드코트에서 다양한 음식을 접해볼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