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오아후 셋째날. [오아후 호텔] Waikiki Beach Marriott Resort & Spa
알콩달콩 여행이야기/Hawaii
Written by dangdang2 on 2018. 10. 1. 16:53
2018. 5. 22 오아후 셋째날.
[오아후 호텔] Waikiki Beach Marriott Resort & Spa
거북이비치를 보고 내려오는 길, 우리는 또 출출해진 배를 채우러 말라사다 도넛을 검색했다.
그정도로 말라사다 도넛은 하와이에서 디저트하면 생각나는, 너무나도 잊을 수 없는 곳이었는데.
오후가 되서였을까, 너무나도 숙성이 되어버려 술맛이 가득 나는 도넛의 맛에 기대가 크며 실망도 큰법.
그렇게 속상할 수가 없었다.
어쨌든, 우린 와이키키에 도착을 하였다!
와 정말 도시다. 사람 가득, 차 가득, 빵빵소리에 길은 막혔지만 번화한 도시는 도시 나름대로 매력이 참 많다.
괜히 반갑고 설레고 흥분되는 느낌을 가져다 준다.
오늘은 렌터카를 반납하는 날.
남편은 반납을 하러 떠나고 아이들과 나는 호텔에서 잠시 쉬기로 하였다.
예전에 하얏트 플레이스에서 묵으면서 방파제 덕분에 파도가 심하지 않게 쳐 아이들과 놀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던 쿠히오비치 근처여서 더할나위 없이 좋았던 호텔위치에 와이키키해변에서도 접근성 좋고, 호텔에서 바다가 보이다니! 정말 너무 흥분되는 일이었다.
넉넉하게 큰 방이어서 가방도 펴고 아이들의 장난감을 풀어 헤쳐놔도 넓직넓직.
심지어 밤에는 반대편 음식점과 수영장에서 펼쳐지는 공연소리에 잠을 이루지못하고 발코니에 앉아 설레고 행복해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이런 마음을 더 콩닥콩닥하게 하는 초콜렛 선물까지.
앞으로 남은 이틀 와이키키에서의 하와이가 기대가 된다.
WAIKIKI BEACH MARRIOTT RESORT & SPA2552 Kalakaua Ave, Honolulu, HI 96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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