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오아후 셋째날. [오아후 맛집] 지오반니 새우트럭

2018. 5. 22   오아후 셋째날. 노스쇼어 & 와이키키

 

 

돌플랜테이션. 지오반니새우트럭. 라니아케아 거북이비치. 와이키키 훌라공연. 마루카메우동. 

 

 

 

돌플랜테이션에서 사온 말린파인애플을 몇개 먹지도 않았는데 벌써 도착했다.

하와이 하면 생각났던 이 곳 .

드디어 다시 왔다.

새우가 그렇게 먹고싶을 줄이야.

 

 

 

 

사람이 정말 너무 많았다.

주차도 겨우겨우 주차요원의 안내에 따라 기다렸다가 할 수 있었고

주문 줄은 너무 길었고 

트럭 앞에 마련된 테이블도 이미 새우를 먹는 사람들로 가득차서 꽤 오랜시간 기다려야했다.  

4년 사이에 더더 유명해진 걸까. 

하와이에서 오고가며 한국사람을 꽤 많이 마주쳤지만 여기서 가장 많이 만난 걸 보니 한국인들에게 유독 더 핫한 맛집이 되어버렸나 보다. 

 

 

 

 

 

 

많은 사람들이 왔다 갔다는 트럭의 흔적들,

저 안에서 한글을 찾는건 참 쉬웠다. 괜히 반가웠던 ; 

 

 

 

 

 

주문을 하고 번호표를 받아 기다리는 동안 자리가 났고,

드디어 정말 오래간만에 너무나 기대한 지오반니 새우를 먹게 된 것이 너무도 설렜다.

종종 날아오는 파리와 깜짝 놀라게 다리 사이를 지나다니는 야옹이도 신경쓸 겨를 없이

새우를 까면 아이들은 제깍제깍 입으로 쏘옥 넣느라 바빴다. 

 

기대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알알이 통통 새우는 너무 쫀득쫀득했고 버터맛이 돌아서 더 고소했고,

마늘양념이 되어있는 새우는 간이 완전 제대로 ! 감칠맛이 돌았다. 

역시 지오반니. 최고다. 

 

 

 

 

 

 

Giovanni's Shrimp Truck

66-472 Kamehameha Hwy, Haleiwa, HI 96712http://www.giovannisshrimptruc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