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오아후 첫째날. [오아후맛집] ONO Steak & Shrimp
알콩달콩 여행이야기/Hawaii
Written by dangdang2 on 2018. 6. 20. 18:09
2018. 5. 20 오아후 첫째날.
비행이동. ONO Steak & Shrimp. Ko Olina Beach
그간 또 시애틀 날씨에 적응해서는
하와이가 덥고 습하게 느껴질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쾌적하고 후텁지근하지 않은 느낌에 오, 의외네. 싶었다.
가방을 찾고 렌터카 회사로 이동. 공항에서 걷기에는 힘든 거리에 렌터카회사가 있어 표지판을 따라 렌터카 셔틀을 타러 갔다.
반가운 무지개 번호판 :D
메인음식의 종류를 고르고 양과 굽기정도를 선택하면 정말 순식간에 음식이 담겨 나온다.
고기는 집에서 바베큐 해먹을 때의 생각이 절로 날 정도로 괜찮았고
새우는 지오반니 새우트럭의 새우를 기대하면 실망을 할 그냥 익힌 새우였다.
고기의 육즙이 빠져나와 밥에 살살 묻혀져 밥만 먹어도 너무 맛있었다.
저녁을 또 먹어야했기에 허기만 채우자 하는 생각으로 12oz를 시켰더니 게 눈 감추듯 네 명이서 후다닥 허겁지겁
순식간에 싹.
허기만 채우려고 했는데 그 허기가 왤케 안채워지는지
그 옆 한식당에서 육전을 또 시켜와서 먹었다는 건 안비밀. ㅎㅎ
생각지도 않았던 한식당이 바로 옆에 있어서 그냥 지나치기 아쉬웠는데 마침 배는 안부르고 떡하니 육전이 맛있다며 식당 앞에 광고를 하는 모습에 남편은 이미 식당 안으로 들어서고 있었다.
기대를 안해서였을까 생각보다 정말 맛있었다. 어떻게 고기에 이렇게 튀김껍질이 딱 붙어져 있는걸까. 고기도 너무 부드러워서 아이들도 잘라먹기 쉬워 한손에 하나씩 양손에 가득.
정신없이 배부르고 한없이 행복하게 하와이에서의 첫 식사를 마쳤다.
ONO Steak & Shrimp
590 Farrington Hwy, Kapolei, HI 96707(808) 369-7629
10:30am - 9: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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